원종동 소재 센트로병원 방문…조치사항 전달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은 9일 화재안전특별조사의 본격 운영과 관련해 원종동 소재 센트로병원을 방문, 부천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에 나섰다.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 요양병원의 화재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되면서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는 현재 시행 1단계로 병원, 영화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건축물 2629개소를 올 12월 말까지 점검하게 된다.

화재안전특별조사의 국민적 관심 유도와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간 강신광 서장은 병원 내부를 둘러보며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관계인에게 전달하며 조속한 시정을 주문했다.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은 조사를 마치고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단순히 법적 소방시설 관리의무 부여만이 아닌 자신의 건물에 대해 세심하게 안전을 살펴 대형 재난을 예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를 계기로 화재안전의 긍정적 대변화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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