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노력으로 3년 연속 장관상 수상

경남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328개 정보화마을 위원장, 관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실시한 ‘제16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의 2017년도 운영평가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된 옥천면 유기농정보화마을(위원장 안병훈)과 양서면 고들빼기정보화마을(위원장 유성곤)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7년도 기준 전국 정보화마을의 지역경쟁력(소득증진)분야, 지역공동체 활성화분야, 정보격차 해소분야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실적이 우수한 마을과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서, 옥천면 유기농정보화마을은 단체부분(우수)과 개인부분(이지영 관리자)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고, 양서면 고들빼기정보화마을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기농정보화마을은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양평군은 유기농정보화마을과 고들빼기정보화마을을 비롯해 친환경·산수유·소리산·보릿고개·학곡·미사랑·화전 정보화마을을 운영 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각 마을 위원장과 프로그램관리자들은 “지역주민들과 힘을 합쳐 마을 소득증대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우수마을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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