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일반 시민 참가자 모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안종철)에서 내달 18일 오후 5시부터 부천시청과 길주로 일대를 가로지르는 대규모 코스프레 퍼레이드에 참여할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내달 15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의 메인행사로 국내외 유명 코스어들과 군악대, 시민 공연단, 시민 참가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제작된 코스프레 퍼레이드카가 등장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프레 퍼레이드 참여 신청은 가족, 친구 등 2명 이상 팀 단위로 가능하다. 모자나 머리띠, 페이스페인팅 등 간단한 연출을 하거나 행사 당일 나누어 주는 단체 티셔츠를 입고 참가도 가능해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재미있고 훌륭하게 연출한 코스프레팀은 심사를 통해 별도의 시상을 진행한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에게 각각 상장 및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코스프레 퍼레이드 참가자들에게는 부천국제만화축제 관람권, 단체 티셔츠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특히 학생 참가자의 경우 봉사 활동도 인증된다.
  
시민참가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에서 간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축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2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모델 유리사가 이번 퍼레이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리사는  4일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서 “코스프레에 낯선 시민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하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 생각이 달라지실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코스프레 퍼레이드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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