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위험 높은 비정형 교차로 개선…통행안전 보강

용인시는 올해 직선 아닌 도로들이 만나는 비정형 구조로 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흥구 보정동 푸르내공원앞 사거리 등 교차로 4곳을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회전교차로로 변경·설치했다.

이번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된 곳은 푸르내공원앞 사거리 외에 구갈동 주민센터앞 삼거리, 포곡읍 유운리 에버주유소 삼거리, 원삼면 사암 삼거리 등이다. 

또 이미 회전교차로가 설치됐던 마평동 제일교회 사거리는 차량들이 보다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완전히 재정비했다.

이들 교차로는 신호등 없이 운영하기에는 부적합하고, 신호등을 설치하기엔 차량이 많지 않아 효율이 떨어지는 곳이다. 그렇지만 무리하게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과 신속하게 통과하지 못하는 차들이 엉켜 사고 위험이 높았을 뿐 아니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적지 않았다.

이에 시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5억원의 사업비로 기존 일반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꿔 차량들이 안전하게 교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교차로를 포함해 용인시엔 현재 24개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경찰서 등과 협의해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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