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체험·창의창업프로젝트 등 프로그램 '풍성'

부천FC1995, 소사청소년수련관, 아이지니어스가 공동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판타스틱 글램핑 캠프’를 운영한다.

‘판타스틱 글램핑 행복·꿈·미래캠프’는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판타지아 에듀투어’의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은 1박 2일, 중학생은 2박 3일로 구성돼 있다. 오는 31일부터 부천종합운동장과 소사청소년수련관, 아인스월드 글램핑장에서 진행된다.

부천FC1995구단 프로축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프로페셔널 스포츠 체험’을 비롯해 ‘워터월드 액티비티와 마술쇼’ ‘판타스틱 나이트 빛 축제’ 창의창업 프로젝트 ‘모의창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꿈과 행복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판타지아 에듀투어’는 전국 초·중·고 자유학년제 및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만화, 로봇, 박물관 등 부천시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 부천FC1995 등 유관기관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교육기관인 아이지니어스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고양 일신초등학교 등 23개 학교 2천478명의 청소년들이 에듀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했거나 계획하고 있다.

김영창 관광콘텐츠과장은 “만화, 로봇, 축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에듀투어를 1박 2일, 2박 3일 등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발해 부천시 대표 체험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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