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5월 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4년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세월호 침몰사건을 계기로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사회 전분야 안전취약요인 개선차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노인, 장애인, 위탁사회복지시설 등 총 3개 분야 6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게 된다.


건축?부대시설의 안전성과 보험가입여부, 소방?가스?전기시설의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으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 국비확보와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김포소방서를 비롯한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한국가스안전관리공사 김포지사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위험요인 예방으로 이용자와 생활자에 대한 복지만족도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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