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로 음식문화 품격 향상

▲ 남동구가 우수음식점 간담회를 실시했다.
▲ 남동구가 우수음식점 간담회를 실시했다.

남동구가 지난달 28일 위생수준 향상과 고품격 위생문화 조성을 위한 우수음식점 간담회를 실시했다.

남동구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현재 153개 업소로 ▲모범음식점 78개소 ▲맛으로소문난집 54개소 ▲외국인이용이편리한집 9개소 ▲음식점위생등급업소 12개 업소다.

이들은 남동구의 대표 음식점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문화 품격을 한 차원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간담회는 남동구청 개청 30주년 기념, 남동구에 걸맞은 특색음식 개발을 위한 ‘향토·특색음식 왕중왕전 경연대회’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 참여를 위한 등급평가 기준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좋은식단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우수음식점 참여업소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음식문화 개선 홍보를 위한 음식물쓰레기 봉투, 음식물쓰레기 잔반통, 손님용 앞치마, 위생모 등 각종 위생용품이 제공됐다.

박재수 보건소장은 “위생적이고 차별화된 음식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달라”며 “영업주의 식품위생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준 높은 위생문화를 정착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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