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안전활동가 양성

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27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318 안전활동가 양성교육을 완료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의 ‘1318이 그린 Green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양성교육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위험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는 활동가로 양성, 지역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청소년 30명이 참가한 교육에서는 안전을 주제로 한 디자인싱킹 교육과 지역 위험환경 개선 활동계획을 수립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동네 놀이터를 대상으로 위험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청소년들은 공공디자인 활동과 안전맵 및 영상 제작 등 위험환경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계획을 만들었다”며 “동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청소년들의 생각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