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체계적인 운영 위해 개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6일 2018년도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창의놀이 마을강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

2016년부터 3회 째 운영되고 있는 창의놀이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민을 마을 강사로 양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시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한 2018 창의놀이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업사이클 창의놀이와 관련한 교육 및 놀이감 기획, 현장실습 등의 과정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놀이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업사이클 놀이감을 만드는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오는 9월에 열리는 군포시평생학습축제에서 업사이클 창의놀이 마을놀이터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놀이강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마친 참여자들은 이후 관내 평생학습마을 및 작은도서관 등에서 창의놀이 마을강사로 활동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마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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