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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내쫓기는 '젠트리피케이션' 막자광주시, 거리홍보 캠페인 통해 협약 추진
  • 구학모 기자
  • 승인 2018.06.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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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5일 구도심이 번성하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쫓기는 현상인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은 특색 있거나 독특한 분위기의 갤러리나 공방, 소규모 카페 등의 공간이 인기가 생겨 유동인구가 늘고 이로 인해 대규모 프랜차이즈 등이 입점하면서 임대료가 치솟아 영세 자영업자, 원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뜻한다. 

그러나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한 지역은 오래 가지 못해 다시 상권이 축소되는 기현상이 발생해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방지를 위해 임대인, 임차인, 지역주민 간 상생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생 협약에는 임대기간 건물주는 지역 현실에 맞게 책정한 임대료와 보증금을 임대차 개시일로부터 5년간 보장해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유지하고 상인은 쾌적한 영업 환경과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시는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지역여건을 개선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상권의 고유 가치를 지키면서 경제 공동체가 함께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학모 기자  khm3739@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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