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통해 안전문화 확산 협업관계 유지

부천소방서는 20일 영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2014)’와 ‘올드마린보이(2017)’감독 진모영씨를 청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KBS의 소방서 재연프로그램 ‘긴급구조 119’를 통해 국민들에게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존중 정신을 담은 다수의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실천적 인류애를 보여준 진모영 감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부천소방서와 진모영 감독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부천소방의 안전문화 확산의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모영 감독은 “예전 부천소방서와의 인연으로 감사장까지 받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앞으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작품과 영상으로 국민들에게 안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최근의 안전문화의 흐름은 관주도가 아닌 민간주도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영화계의 유능한 진모영 감독과 긴밀한 협력으로 시대 흐름에 맞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