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장정민 옹진군수 당선자 인수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현판식을 거행했다.
▲ 18일 장정민 옹진군수 당선자 인수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현판식을 거행했다.

장정민 옹진군수 당선자의 4년 군정을 준비할 옹진군수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정식 발족식을 갖고 인수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18일 별도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용현5동)에서 위촉장 수여 및 현판식 등 발족식을 갖고 총 24명의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

인수위는 옹진군 주민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로 구성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실무위원회 운영을 통해 행정담당자들의 부담을 최소코자 하였다.

오늘 발족식에서 장정민 당선자는 "남북간의 지속적인 긴장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접어든 중요한 시기에 군정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치열한 정책과 담론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수위원장을 맡은 김계원(인천대) 교수는 "낙후된 옹진군을 발전시키고, 서해 평화지대 이룩과 발전을 위한 첫 단추를 채우기 위한 출발선에 선 지금, 매우 큰 부담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당선자의 뜻을 받들고 인수위의 의지를 모아 민선6기 성과와 과제에 대한 성공적인 이임과 새로운 군정,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약들이 추진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수직인수위원회는 이날부터 6월말까지 군정주요사업에 대한 인수인계와 공약의 실현방안 등 민선7기 4년간 옹진군의 새로운 정책과 과제를 다듬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