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주도
부천소방서는 15일 오전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할 신규 의용소방대원 9명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2017년 11월 28일부로 의용소방대 지역대가 본대로 전환됨에 따라 4개의 본대(남성,여성,소사,오정)를 운영해 온 부천소방서는 본격적으로 신규 대원 모집을 홍보하면서 지난해 12월 12명, 올해 1월 6명과 3월 17명이 신규로 임명됐으며 이번에는 9명의 대원이 새롭게 임명됐다.
임명식에서 김승룡 부천소방서장은 “이번으로 부천의용소방대원은 총 164명이 됐다. 정원 200명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천의 안전을 싹틔우는 시민 안전사절단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의용소방대원의 다채로운 경력이 눈길을 끈다.
송미경(49세/여)대원은 부천시 365안전센터 안전모니터링 단장이며, 이미경(48세/여)대원은 녹색어머니회와 어머니폴리스에 소속되어 부천시의 안전을 위해 활동한 경력을 지니는 등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의 이색 경력에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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