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과 연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올해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과 연계해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는 중동에 위치한 카타르 정부에서 선발한 대표단이 내달 14~1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될 홈스테이를 위해 평택시를 방문한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카타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메리트 사이에 위치한 나라로, 2006년 도하에서 아시안게임을 개최했고, 2022년에는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으로, 가스와 석유 매장량이 풍부한 자원부국이다.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아제르바이잔, 이스라엘 대표단을 비롯해 작년에는 몽골, 필리핀, 튀니지에서 대표단이 방문해 평택시민가정과 교류를 도모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본인의 가정에 선뜻 초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글로벌 평택시로 거듭나는 평택시민으로서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내 집에서 세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대학생과 청년리더들로 구성된 카타르 대표단에게 평택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교류할 평택시민 가정은 오는 29일 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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