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경·박성현 학생 대상 수상…10월 14일 시상

이천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제11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포스터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내 초등학생 107명이 참여해 심사 결과 저학년부(1∼3학년) 20명, 고학년부(4∼6학년) 20명이 선정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대상은 김태경(안흥초 3학년), 박성현(신하초 5학년) 학생으로 축제 폐막일인 10월 14일 시상하며, 부문별 금상 각 3명, 은상 각 6명, 동상 각 10명은 학교 자체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홍보, 미술 등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주제의 명확성과 창의성, 색채 표현 및 구성, 완성도, 홍보의 용이성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이천시민 모두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인 만큼 대상 당선작 중 ‘박성현’ 학생 작품을 축제 포스터로 제작하며, 배너와 현수막 등에도 이미지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평생학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응모작품은 축제 기간 중 이천 온천공원 희망 터널에 전시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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