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즈 보컬리스트 정영애의 선율 선봬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 오는 25일 오전11시 '재즈보컬리스트  정영애의 모닝콘서트'가 개최된다.

재즈 보컬리스트 정영애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동덕여대 공연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과  보컬 교수로 재직중이다.

미국 뉴욕에서 현존하는 재즈 보컬의 전설인 Sheila Jordan에게 사사받았으며

그녀에게 배운 정통재즈를 계승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피아노, 베이스기타, 드럼연주와 함께 Moon River, Let there be love, Black Orpheus, Summer time, Fly me to the moon 등 귀에 익숙한 곡들로 무미건조한 듯 담담한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박영석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은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재즈공연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or.kr) 또는 전화(678-3226)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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