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담 이도경

현재 사회적인 이슈로서 관심이 가는 것은 제7회 지방선거다. 선거 당락여부는 13일 밤에나 14일 새벽 사이에 결정이 날 것이다. 출마자는 당선되기 위해 유권자에게 인사와 봉사를 하면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람들은 선거를 민주주의의 축제로 비유 한다. 민주주의는 다수결로 의견이 합치가 되면 결정사항이 된다. 물론 공정성과 투명성이 기본전제가 되야 한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 이상 문제는 없는 것이다. 선거도 사회적으로 큰 일로 생각을 하지만 선거의 후보자나 후보자를 돕는 선거사무원도 큰 일에 해당이 되는 것이다.

선거의 당락은 후보자의 운에서 작용이 된다. 결국 후보자의 결정에 의해서 운은 작용이 된다. 작용하는 운은 다음과 같다.

첫째 후보자의 지역봉사 참여도와 지역주민에게 대하는 자세이다. 이것의 바로미터는 지역민원 해결이다. 지역민원 해결에 따라 후보에 대한 평판이 갈리므로서 득표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명리적인 설명으로는 지역봉사를 식상(노력과 돈그릇)이하며, 민원해결은 재성(결과물과 돈)이다. 즉 지역주민은 재성이므로 주민이 표를 후보자에게 주는 것으로 당선자는 관성(명예, 권력)을 얻는 것이다.

둘째 선거사무소의 위치나 장소가 매우 중요하다. 사무실의 출입문과 책상의 위치에서 후보에게도 당락에 영향을 끼친다. 풍수에서는 사무실이 건물에 비해 낮으면 금전을 취하기는 좋으나 명예를 얻기는 어렵다고 한다. 반면 사무실이 높은 곳에 있으면 금전은 수익은 취약하나 명예를 얻는 좋다. 선거전에는 높은 층에 선거사무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선거운동의 과정이다. 선거운동 중에 후보자는 편법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예컨대 특히 ARS로 선거운동 할 때 전화번호 취득과정에서 정당하지 않은 방법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상대후보를 비판할 때 사실여부가 확인이 되지 않은 사건을 가지고 공격하기도 한다. 명리적인 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다.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과정은 식상이지만 전화번호 취득은 재성이다. 부정적으로 재성을 얻으면 재생관으로 가야하는데 관(명예)이 살(구속)로 변하기 때문에 불명예를 얻는다.

현재는 비록 선거철이어서 필자가 선거의 중심으로 논거를 하고 있지만 구독자가 주력적으로 바라는 일에도 접목해도 좋다. 무엇보다 인간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없기에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서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지천명의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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