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유원지 세월호 납골당 전면 백지화 촉구”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9일 오후7시 안산을 다시 찾아 안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고잔동 문화광장 사거리에서 안산시장 박주원 후보의 두 번째 집중 유세전을 펼쳤다.

바른미래당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선거대책위원회의 김기완, 송기택, 허숭 위원장과 시민 등 300여명 가까이 모인 유세장에서 박주선 대표는 “바른미래당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르게 펼칠 수 있다.”며 환호하는 유권자들의 두 손을 마주 잡으며 박주원 후보와 함께 바른미래당 안산시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신안산, 새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민선4기 안산시장을 지낸, 정말 일~ 잘하는 시장, 기호3번 박주원후보가 안산시민에게 화랑유원지를 돌려줄 적격자이다.”라며, “6일 상록구에서 우리 박주원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고 오늘 단원구를 방문하며 이번주에만 두 번이나 왔다. 왜 왔겠는가? 안산시는 경기도내에서 군포시와 함께 거점 전략지이다. 그만큼 우리 박주원 후보는 승리의 자신감과 함께 검증된 시장후보이다.”라며 박 후보의 인물됨과 바른미래당의 전략유세지역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정상회담이라는 화두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후보와 정책이 유권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 북핵폐기와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국민적 염원은 반드시 실현해야 하고 이번 기회를 놓쳐서도 안 될 것이다. 그러나, 북핵문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당장의 화랑유원지 납골당 조성과 같은 지역문제와 시민들의 삶이다.”고 말하며 “정치가 싫어서 선거에 관심이 없어서, 투표를 하지 않고 아무에게나 표를 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여러분에게 돌아간다. 바른미래당 찍으면 바른미래가 된다. 오늘 종료된 사전투표율은 4년전 대비 8.65%p오른 20.14%로 마감되었다. 4일후 치러질 13일의 투표를 통해 ‘정당 후보’가 아닌 ‘지역 일꾼’을 뽑는 소신 있는 투표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주원후보는 "화랑유원지 세월호 납골당 전면 백지화를 반드시 이루겠다. 또한 4호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KTX 정차역, GTX 정차 등 초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백화점, 대형쇼핑몰, 호텔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 복합 돔구장을 건설하고, 본오뜰을 개발하여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과 6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하여 푸르름이 가득한 새로운 상록시대를 열어 위기에 빠진 안산시를 새경제 시대로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저 박주원 오직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겠다. 오직 시민 여러분만 두려워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믿기에 승리를 자신한다."라고 호소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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