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도시상가연합회와 재건축조합장들은 7일 오후 바른미래당 박주원 안산시장 선거사무소를 방문 간담회를 가진 후 박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박주원 후보는 "민선4기 안산시장 재임시절 조성했던 25시 문화광장에 세계적인 풍물거리와 벼룩시장을 조성하여 안산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를 만들어 안산상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4호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KTX정차역, GTX정차 등 초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 대형쇼핑몰, 호텔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복합 돔구장을 건설하여 외부 관광객들의 유입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오후 4시에는 안산시 재건축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안산시의 재건축 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하고 안산 재건축조합장들은 박주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서 박 후보는 "재건축조합의 어려움과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안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주원 후보는 "그 동안 안산은 침체된 경기와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해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초지역세권 개발과 본오뜰에 스마트팜 등 신산업을 육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원활한 재건축 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함게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