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더쎈캠프 정기열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후 1시30분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뉴스 공장 자유한국당과 가짜뉴스 국가대표 이필운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이필운 후보측이 제기한 5가지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지지율 격차를 체감하는 이필운 후보측이 2014년에 자행했던 비열한 허위사실 유포로 안양시민의 눈과 귀를 현혹하고 있다. 모든 것이 조작된 가짜뉴스이며, 법적 처벌을 비롯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서 안양에서 불법적인 네거티브 선거를 펼치는 적폐세력을 완전 몰아내겠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기자회견에서 2014년 4월 19일 세월호 사건 후 제주도 술자리 의혹에 대해서는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사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자행하는 자유한국당과 이필운 후보는 즉각 안양시민과 세월호 가족에게 사과하고 안양시장 후보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도 포장마차 천막에 썼다는 서명과 2012년, 2016년, 2018년 공문서에 기재된 최대호 후보의 서명은 일반인이 봐도 완전히 다른 필체이며, A+라는 로고는 전임시장있던 이필운 후보가 사용하던 것으로 최대호 후보가 그 로고를 쓴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또한 논란 당일인 2014년 4월 19일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비행기 탑승 기록이 전혀 없다”며 구체적인 증거까지 제시했다.

최대호 후보는 “박근혜정권의 김기춘·우병우 사단은 수차례 검찰조사를 통해 있지도 않은 범죄를 만들어내려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박근혜정권은 아이러니하게도 최대호가 결백하다는 사실을 완벽하게 인정한 꼴이 되어버렸다.”며 “허위사실을 만들고 유포시켜 안양시민을 속이는 사기행각을 4년 전과 똑같이 자행하는 자유한국당 이필운 후보는 즉각 사퇴해서 안양시민에게 사죄하는 것이 안양시장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며 안양의 적폐정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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