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박주원 안산시장 후보는 “세월호의 충격과 아픔으로 안산시는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는 등 도시 활력을 잃었다고 지적하며, 이번 선거는 세월호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안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책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시민과 안산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책선거를 지향하는 박 후보는 5일 오후 5시 어르신 공약으로 상록구와 단원구의 어르신들을 찾았다. 

어르신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5시 보건소 운영과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월 3만원씩 △맵시수당(이·미용 지원금)을 지급하여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았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안산은 민주당 정권의 무대책에서 기인된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을 겪었다. 말 그대로 ‘잃어버린 8년’이다. 시민 개개인의 삶과 생활에서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구체성과 실현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라며 "초당적 차원의 복지공약 달성을 위해서는 재정과 제도화, 인력 등 지역 맞춤식 복지 공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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