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은 5일 안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G-오픈스튜디오 '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편' 프로젝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이 지역의 주요한 문화자원인 예술가의 작업실을 활용하여 예술의 공공적 기능을 제안하고, 작업실이 문화적 자산임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옆집예술 아카이빙 관리 ▲프로세스 공유 및 홍보 ▲오픈스튜디오 협력 운영 ▲네트워크 파티 & 전시협력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안산문화재단은 ▲안산지역 예술가 작업실 리서치 및 추천 ▲참여 예술가 작업실 선정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오픈스튜디오 운영 ▲영상 및 아카이브 자료집 제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는 “안성, 화성에 이어 올해 안산에서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안산은 단원미술관, 대부도 등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곳이다. 이런 좋은 문화예술자원들을 도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안산문화재단 강창일 대표는 “경기문화재단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 이번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작가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꾸준한 작가 지원과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오픈스튜디오 '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편'는 향후 참여작가 선정을 통해 참여자 모집, 작가 오픈스튜디오 운영, 맵핑지도제작 및 웹아카이빙, 네트워크파티 및 전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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