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도서지원 사업 추진

광주시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범·한남기)는 30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꽃보리, 엔젤비젼, 하비, 한빛)와 취약계층 아동의 도서지원 사업인 ‘북(book)적 북(book)적 꿈! 보따리’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북(book)적 북(book)적 꿈! 보따리’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나 책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에서 추천한 연령별 적합도서를 협의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대여하고 지역아동센터에서 독서지도와 사례관리를 실시해 독서 습관을 정착하고 꿈을 갖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아동을 대상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도서대여 및 독서지도를 하는 꿈 보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한범 경안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과 관이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이 창의적이고 통찰력 있는 미래의 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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