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이규관팀장, 국무총리상 수상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 이규관 사서팀장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6회 통일교육주간 개최 기념식에서 통일교육 유공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규관 팀장은 정치학박사(북한학전공)이면서 경기북부 통일교육위원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북부지역의 학생통일교육과 사회통일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 2012년 경기북부 통일교육센터를 대진대학교에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후 통일교육의 불모지였던 경기북부지역에 학생과 사회통일교육의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 초석 역할을 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경기도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통일교육전문가 과정 등 통일관련 다양한 정책포럼과 세미나, 콜로키움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과 참여로 경기북부지역이 미래 통일 중심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바지했다.

한편 남북협력 화해 무드가 조성되는 시기와 때를 맞춰 진행되는 제6회 통일교육주간(5월 21일~5월 27일) 동안 경기북부지역 통일교육센터는 대진대학교 체육관과 교정에서 학생 통일교육과 사회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통일문화 대축제 행사로 1부에서는 통일골든벨, 2부에서는 통일 문화제(글쓰기, 그림그리기) 3부에서는 체육관로비에서 통일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남북한 전통놀이, 북한음식맛보기, 통일교육교보제 체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을 진행했다.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날 경기북부 지역주민들과 초·중·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부장관상부터 대진대학교 총장상 등 다양한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경기북부지역 통일교육의 중심인 대진대학교는 현재 7년째 통일교육센터를 유치해 전국에서 타 센터의 모범센터로 평화통일의 싹을 틔워 계속 성장하고 있는 롤 모델 센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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