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구청장, 재선 도전

▲ 자유한국당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
▲ 자유한국당 이재호 연수구청장 후보.

“이재호가 이끈 4년 동안 확 달라진 연수구, 미래의 4년은 더 달라집니다!”

자유한국당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는 24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인천 연수구청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같은 당 연수구지역 시·구의원 후보 11명 전원이 함께하며 결집된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이날 오전 이 후보는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연수구청장 공식 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 후보는 “저는 이번 선거에서 존경하는 35만 연수구민 여러분께 재신임을 받고자, 연수구청장의 직무를 잠시 내려놓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난 4년 간 민선 6기는 ‘섬기겠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구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치며 연수구를 많이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35만 연수구민 여러분의 사랑과 가르침, 그리고 같은 목표와,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달려준 연수구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라 생각한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35만 연수구민 여러분과 700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연수구청장직을 수행하며 청렴도는 8위로 바닥이던 것을 1위까지 끌어올렸고, 연수구가 인천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가 됐다. 국?시비를 많이 확보한 덕에 예산은 3311억원에서 5357억원으로 껑충 뛰었고, 고작 284억원이던 가용예산은 1135억 원으로 증가하며 ‘재정 풍족 도시’가 됐다.

이날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연수구청장으로서 연수구 미래 100년 발전을 위한 틀을 잡아가며 성장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발전계획을 완성해 나가야 하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