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수리 통한 생활 속 복지도시 구현

안성시는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신생보육원(금광면 북절골길 72)과 안성사랑지역아동센터(비룡1길 65)에서 시설아동들의 자전거를 무료로 점검·수리하는 사랑의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올해 관내 주요 거점 아파트와 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해오던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사업 일정에, 보육원 방문 일정을 추가해 ‘찾아가는 사랑의 자전거 수리센터’로 확장·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어린 아동들의 자전거 사고 위험이 대두됐고, 이번 ‘찾아가는 사랑의 자전거 수리센터’운영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사랑의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어린 아동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찾아가는 사랑의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에 시민들과 관내 복지 시설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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