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갈망 담은 당원과 안산시민의 준엄한 명령”

바른미래당 중앙당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치러진 안산시장 후보 여론조사 경선에서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후보로 선정됐다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박 후보는 경선 승리 발표 직후 "브라보 안산을 위해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안산 시민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헌신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이 오늘의 승리를 있게 해줬다."며 안산시민과 당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오늘의 경선 승리는 바른미래당의 후보로서 자격을 얻었을 뿐"이라며 "안산시의 바르고 가치있는 미래를 위해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각오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안산시를 다시 일으키라는 안산시민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8년간 잃어버린 안산의 경제와 함께 세월호 추모공원 화랑유원지 납골당 반대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초지역세권과 화랑유원지 개발 추진, 그리고 본오뜰 개발로 상록시대를 열겠다”라며 ”우선 바른미래당 4개 지역위원회의 통합을 이루어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양진영후보와의 협력을 통한 시민섬김과 봉사의 겸허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 일어서는 안산시, 시민이 주권을 회복하고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시장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경선승리 소감 및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박주원후보의 공식 기자회견은 23일 오후 1시 박주원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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