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릿 제작…부천 비전·주요계획 담아

부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을 알리기 위한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개념과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던 이유를 담았다. 또한 부천의 대표적 문인 등 문학도시로서의 특별함을 설명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의 비전과 주요계획을 실었다.

특히 휴대하기 쉬운 접이식 리플릿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했다. 

시는 13개 시립도서관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부천문화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원, 부천예총 등 관련 기관과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향후 국제 홍보용 영문 리플릿도 제작할 방침이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지난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후 유네스코 창의도시 현판 제작, 홈페이지와 블로그 개설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리플릿 제작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을 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으로 지정됐다. 지난 4월 미국 아이오와시티와 시카고에서 열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연례회의’와 5월 이천에서 진행된 ‘서브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하는 등 국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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