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호 의식 수준 향상, 피해 사전 예방

하남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공공기관 개인정보유출 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인정보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행정자치부 지정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인 김상춘 교수(강원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부)를 초빙.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공직자로써 지켜야 할 의무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업무 연찬을 통해 자료유출 및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도 높은 행정 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개인정보보호 업무담당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이번 간부공직자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공직자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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