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담 이도경

인간은 기본적으로 의식주에 의존하며 생활하는 존재다. 현대사회는 정보화시대로서 4차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에 최신의 정보와 기기를 이용해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이에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더욱이 자본주의 시대에 맞게 경제적인 비용에 가치가 높은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면 유무형의 서비스 제공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생업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정보화 사회의 구조에서는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생산을 하게 되는데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시장에 맞게 생산자이자 판매자가 가격을 결정하면 시장에서 평가로 성패를 보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혜택을 받고자 하는 기본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다. 물건을 구매할 때도 기본적으로 흥정을 하면서 가격을 정하여 거래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정해진 가격을 청구할 때 가격을 맹목적으로 할인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판매자나 서비스제공자의 입장에서는 정해진 기분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절감이 된다는 것에 기분이 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서비스제공자가 종업원이라면 회사에 입금을 해야 하는 상황에 무리한 할인요구로 인해 할인을 해주고 나왔다면 결제금액이 부족하게 되면 부족분을 본인 부담으로 채워야 하는 것이다. 결국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빠지면서 해당고객을 비난하게 된다. 그러므로 할인받은 고객은 돈 몇 푼에 덜 내서 당장의 기분이 좋겠지만 그 뒤의 일은 막하는 전조현상으로 돌변하게 될 것이다. 사례는 재물의 그릇을 만듭시다 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나도 외부의 초청으로 이벤트로 사주나 타로를 무료상담을 해주면서 내담자를 상담하면 필요이상으로 질문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심리가 무료라서 질문하는 것이지만 외부에 유료상담에는 절대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질문 두 가지만 받고 종결시키기도 한다. 이들의 눈빛에도 스스로가 가르쳐주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해서 무료상담이라 해서 무성의하게 하지는 않는다. 사례로는 모자가 성묘를 하고 자식의 취업문제로 상담을 하는데 어머니는 욕심이 가득차고 자식은 남자인데 부모의 기운에 눌린 것을 느꼈다. 자식과 상담에서 하는 일이 막한다고 하여 자신감을 주면 연구직으로 갈 수 있다고 적성에 맞다고 조언을 하며 상담을 종결했다. 어머니의 욕심이 자기 자식은 귀하고 남의 것에 대한 부분에 인식함이 묻어 있어서 말미에 “어머니가 자식이 잘되게 하시려면 타인에 베푸시고 봉사하라”고 던졌다.

필자가 임상을 해보면 남들에게 기본적으로 선행과 봉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과 자기 것에 움켜쥐고 살아가는 사람의 차이가 나기도 한 것을 느끼기도 하였다. 전자는 자신이 손해 볼 수 있는 영위 안에서 타인에게 배려를 하면서 살아가는데 과정속에 힘들기는 하나 건강면에서는 양호하게 살아가고 있다. 후자는 남의 희생으로 혜택만 보고 살아가는데 결국 신체를 치거나 자식이 불행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필자는 집안에 방문하는 택배기사나 방문한 손님에게 최소 음료수라도 기본적으로 접대를 한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축척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물질에 대한 욕구가 강해져서 좋은 것이 가지려는 것이다. 돈 또한 마찬가지이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거래할 때 합당한 요금을 지급하고 서비스 제공을 받는 것이 현명한 소비생활이기도 한다. 금전적 지출을 안하면서 비싸다거나 물건이 좋지 못하다고 폄하하는 것으로 제공자를 기분 상하게 하는 것을 결국 자신의 복을 차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활동으로 현대인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합당한 요금이나 가격으로 지급하여 건전한 소비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생활이며, 제공자와 제공 받는자 간에 거래도 기분좋게 하는 것이 부와 귀에도 연관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명한 소비로 튼튼한 가정과 기업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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