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예산으로 영유아 전체 발달검사 실시...부모교육 및 상담 진행

자체 예산을 들여 전국 최초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를 실시한 연천군이 검사결과를 가지고 6월까지 7차례에 걸쳐 부모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5개 어린이집 영유아 300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15개월~만6세미만 아동)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 이를 확대해 군 전체 어린이집 33개소 영유아 8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를 했다.

영유아기는 인생의 삶을 결정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발달시기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부모교육은 '아이의 발달 부모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오전에는 영유아의 발달과 아동발달검사(K-CDI)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 오후에는 “나를 향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바쁜 일과 가운데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미술치료와 힐링 테라피 체험과, 개별 부모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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