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작지에 모기 유충 번식 억제 위해 미꾸라지 활용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동장 이현주)은 지난 16일 친환경 모기퇴치 화분을 관내 곳곳에 조성했다. 

입북동은 97%가 그린벨트 지역으로 경작지에 유충의 번식을 억제시키기 위해 미꾸라지가 사는 친환경 모기퇴치 화분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이 날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주민이 입북초등학교 화단, 당수2교 등지에 루피너스, 어리연, 아스파라 등의 수중식물을 가꾸었다.

이현주 입북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마을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신 협의회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청정마을 입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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