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민을 섬기며, 소통하는 깨끗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이흥규 자유한국장 양주시장 후보의 출마 선언 ′일성′이다.

지난달 11일 자유한국당 양주당원협의회(위원장 원대식)에서 ′만장일치′로 시장 후보에 추대 받은 이흥규(62세) 전 도의원이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17일 오후2시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양주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지난 24년간 공무원 출신 시장들의 암담한 시정 성적표 즉 △법ㆍ제도적으로 수도권의 대표적 역차별 지역 양주 △전국 지자체 중 ′도시화 정도′와 ′주민경제력′ 부문 하위권 △양주시 공직자 내부청렴도 수년째 전국 최하위 그룹(출처,국가인권위원회) 등을 예로 들어 공직 사회의 구태 개혁을 선언했다.

이어 ″이흥규는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폐습을 혁파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경기북도의 중심도시인 양주의 옛 명성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7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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