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박모(50·여)씨가 지난 17일 동두천경찰서로부터 차량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박씨는 지난 8일 저녁 CCTV 모니터링 근무 중 차량방범CCTV 시스템의 수배차량 알람을 인지해 신속하게 112상황실에 알려 절도범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

박씨는 2017년에도 송내동 36호 어린이공원에서 공연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발견, 신속히 경찰에 알려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차량방범 CCTV는 동두천시 주요국도 경계에 설치, 수배차량이 지나가면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에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오세창 시장은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후 매년 관제요원들의 열성적인 근무자세로, 각종 중요범죄 해결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등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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