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28~29일 이틀간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를 위한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2017년 12월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부문 관내 217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조사원의 방문 면접으로 추진된다. 인터넷조사도 6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병행 실시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34명의 조사요원(조사관리자 7명, 지원관리자 2명, 입력·내검원 4명, 현장조사원 21명)을 모집하며, 참여희망자는 접수기간 내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19세 이상, 안산시 거주자로 조사기간 중 전념해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이며,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저소득층을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결과 발표는 6월 4일 개별 통보하며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조사 운영을 위해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및 사례교육을 통계청·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광업·제조업조사' 조사요원 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조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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