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지역에너지전환 매니페스토 실천협약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당선 시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등이 주관한 이번 협약식과 기자회견은 지역에너지 정책 전환 약속에 참여하는 각 당의 출마자들이 참여했다. 

곽 후보는 협약서에서 “지역에너지 정책을 시민과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분산형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지자체 에너지계획 구축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와 에너지정책전환 네트워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에게 시민참여형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과 재생에너지사업 지원, 기존 건물의 에너지효율화 지원, 지역에너지 일자리 확대 및 에너지복지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도록 제안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