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설명회서 협력업체 고용 유지 등 노력

▲ 한국지엠이 15일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 한국지엠이 15일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지엠주식회사는 15일,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우수 협력사의 성과를 치하하고 회사 경영현황과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배리 엥글(Barry Engle) GM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사장,조니살다나(Johnny Saldanha)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해 카허카젬(KaherKazem) 한국지엠 사장, 마르시오 루콘(MarcioLucon) 한국지엠 구매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한국지엠협신회임원진,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엥글사장은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과정 속에서 협력사들이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회사 정상화를 초석으로 협력업체 고용을 유지하는 한편,앞으로 한국지엠이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설명회에서 한국지엠의주요 경영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향후 회사의 비전 및 사업 목표를 소개했으며,한국지엠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국내 부품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승한국지엠협신회 회장은 “한국지엠의 경영 안정을 통해 협력사 생존이 확보되어 기쁘다”며 “우리 협력사들도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 안정적인 공급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적극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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