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대집행 통해 불법행위 대처 '높은 평가'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18년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하고 있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한 해 동안 개발제한구역 단속관리, 불법행위 적발조치, 사후관리, 특수시책 추진실적에 대한 전문가 심사 등 전반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불법행위에 적극 대처하고 업무 추진과정을 시민과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정책백서로 발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불합리한 규제 및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등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체계 확보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관리에 힘쓰겠으며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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