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00여 명 초청…다양한 행사 펼쳐

광명시는 15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눔·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광명시위생단체연합회(회장 하상선)가 주최하고 광명시, 광명시의회, 경인매일신문, 코리아연예기획, 안경봉사단, 광명시출입기자단 등이 후원으로 열렸으며, 이날 김 모 할머니 등 100세 이상 어르신 2명 포함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안경봉사단 소속 전문 의료인들이 어르신들에게 시력 검진 후 3만원 상당의 돋보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점심식사로 설렁탕을 대접하고 박태일, 박강성 등 가수 및 연예인을 초청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하상선 광명시위생단체연합회장은 “행사를 도와주신 많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 및 봉사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재성 고용경제국장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위생업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광명시위생단체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위생분야 발전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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