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사업 운영난을 겪는 영업주들에게 경영개선 과 새로운 조리법 실습 등 교육으로 외식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2014년 외식사업 '전문경영인'과정의 입교식을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주시 관내 음식업소 영업주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민·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외식업 광주시지부(民)에서 교육생 모집 및 홍보를, 광주시 식품위생과(官)에서 예산지원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官)에서 조리실습 장소 제공을, 동원대학교(學)에서 조리실습과정 및 전문 컨설팅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5월에는 동원대학교 소상공인 대학 '창업학교'과정으로 반값 불고기, 비법한식소스, 천연조미료 만들기 등 조리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6월에는 외식사업 '전문경영인' 과정을 통해 각 사업장에 맞는 메뉴, 경영, 서비스, 마케팅 등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하게된다.


시관계자는 “외식업소 불황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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