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강사양성과정서 배출된 전문 강사 구성 프로그램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이천 여성회관에서 새일센터 구직자와 취업자(이하 새일가족) 65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요리, 미술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일센터 디딤돌 강사양성과정에서 배출된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아동요리(바게트 자동차 만들기), 아동 미술(신나는 미술놀이), 창의 수학(스트링아트 드림캐쳐), 생태 세밀화(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진로진학(엄마와 함께 나의 미래직업 알아보기), 소프트(코딩)웨어 (아기코끼리 엄마 찾기) 등 6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가족행사는 일·가정 양립 생활을 하는 워킹맘과 예비 워킹맘 가족을 초대해 진행됐으며,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짧은 워킹맘들은 어린이날 뭘 할까 고민했는데 새일가족 행사에 참여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냈다. 

한편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한 관내 모기업과 각 기업의 여성관리자로 구성된 새일여성 관리자모임에서 케이크 65개를 후원해 어린이날 선물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를 준비한 새일센터 직원들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준비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엄마들의 웃음과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피곤함이 다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에도 어린이날은 이천 새일센터에서~”라고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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