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공급

평택시와 NH농협 평택시지부(지부장 이원묵)는 9일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평택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평택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농협 평택시지부 주차장 앞에서 열리며 지역 내 농업인 등이 직접 생산한 과일, 삼채, 초석잠, 콩류, 떡류, 꿀류, 채소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즉석에서 맛보며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로 만든 새뱅이떡볶이, 토마토·딸기쥬스 등 도 준비돼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중간 유통단계를 단축함으로써 유통비용 절감과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일석이조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묵 지부장은 “소비자와 생산자 상호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평택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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