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포천-화도고속도로 IC 추가 신설 의결

김영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천·가평)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구간인 ‘포천-화도고속도로 구간 내 고모IC와 수동휴게소IC의 추가 시설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서면 심사를 통해 ‘포천-화도고속도로’ 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실시협약(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의결을 통해 고모IC, 수동휴게소IC가 추가 신설되는 내용으로 반영되었다.

‘포천-화도고속도로’는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와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를 연결하여 수도권 동북부 제2외곽순환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28.97Km(왕복 4차선), 총사업비 7,702억원, 사업기간은 5년 소요된다. 통행 요금은 승용차 1종 기준 2.380원으로 책정되었다. 

그간 김영우 의원은 포천·가평 주민들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위해 고모IC와 수동휴게소IC의 추가 신설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유치과 담당자를 만나 포천-화도고속도로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고모IC와 수동휴게소IC 추가 시설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김영우 의원은 “고모IC와 수동휴게소IC 추가 신설 반영 발표를 적극 환영합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천·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수도권 교통량의 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포천-화도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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