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훈과 배우 이정용이 일본 드라마 OST <기미 노무네 노나카 니>가 일본 음원차트 '엠 모아 차트'에서 9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을 아낌없이 응원해줬던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26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자와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김밥과 우유를 나눠드리며 정담을 나눴다.

이날 이정용과 신성훈은 500여명에게 김밥을 건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며 가족 대하듯 웃음을 잃지 않고 정담을 건넸다.

이어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경찰들과 택시운전사들에게도 사랑을 담아 김밥과 우유를 건넸다. 봉사자들의 배려심에 택시 운전사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이정용, 신성훈 외에도 작은 후원과 동참한 팬들이 많다. 군산에서 한 걸음에 달려온 박소윤, 황예지 어린이, 전주에서까지 동참한 이남영, 한예솜, 박소윤 그리고 김용일, 이지희(리더스 킨 대표), 이영태, 이상훈, 김종일, 노은자, 김혜인, 유준원(더 클 출판사 대표), 정정란 원장(라메르 뷰티). 배우 김이정, 김용일(작은 차이 헤어숍), 유윤주 대표(종합건설-인테리어)가 동참해 훈훈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눔 봉사에 동참하 신성훈과 이정용을 비롯해 많은 봉사자들은 이 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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