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2018년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선정 심사위원회는 동두천시 여성청소년과장(김기숙)을 위원장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 1388 청소년지원단의 전문가 등 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자발적·종합적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개발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청소년의 리더십 개발과 건강한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2018년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을 신청한 14개 동아리 중 10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 동아리는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 청소년 10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연중 12회 이상 활동할 수 있고, 구성 이후 1년 이상의 활동 경력이 있으며,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 타 기관에서 지원을 받지 않는 동아리로써,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64조에 의해 각 동아리별로 연 1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 등을 위하여 오는 11월에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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