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보육전문가로 구성…320개소 모니터링

부천시 부모모니터링단이 19일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은숙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를 맡아 부모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자세, 올해 변경된 지표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별 실습을 진행했다.

부천시는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부모 1명과 전문가 1명이 조를 이뤄 어린이집의 건강·안전·급식·위생 분야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는 총 5개조를 편성했으며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320개소(전체어린이집 52%)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운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이 잘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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