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북동 9개단체협의회(회장 최관문)는 회원 등 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환경정비는, 지산천 주변 겨우내 쌓인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인근 공원과 아파트 주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화 활동으로, 송북어린이공원, 대림·코아루아파트, 송북초등학교 주변 등 쓰레기 취약지역을 각 단체별로 나누어 실시하고, 하천내 오물과 잡목을 집중 정비했다.

송북동 9개단체협의회 최관문 회장은 “여러단체가 힘을 모아 우리생활 주변에 쌓여 있던 생활쓰레기를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환경정비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봉사해 주신 9개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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