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민간 요법 교정, 자녀와 친밀도 높여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토피 캠프’를 개최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수원시환경성질환센터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전문가 상담을 통한 영양교육과 목욕·보습 교육,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광교산 체험, 가족공동체 놀이, 가족명패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잘못된 민간요법을 교정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캠프를 통해 자녀와 더 친밀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상담과 후원, 부모교육, 문화체험, 특기적성 활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나, 후원 관련 문의는 화성시 드림스타트 동부센터(031-369-4857~9), 남부센터(031-369-6435~9), 서부센터(031-369-3149,2492,24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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