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7호선 연장사업이 시공사 선정 무산 등 암초에 부딪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도봉산~옥정 간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3공구 건설 업체 선정이 유찰됐다”면서 “자칫하면 사업이 통째로 지연될 수도 있는 만큼 민락지구 경유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김 후보는 “7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려면 민락지구 경유 여부가 조속히 결정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연장과 민락지구 경유는 의정부시민들의 숙원인 만큼 시민의 역량을 총집결해 추진하는 한편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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