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팀 무상급식, 경증치매환자 돌봄 센터 등 민생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윤화섭,이왕길,민병권 안산시장 예비후보(원팀)들은 23일 오전 11시 단원구 소재 선거 사무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문화예술분야와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공약을 개발하여 안산시민이 보다 풍요롭고 격조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복지분야는 출산부터 보육까지 지원하는 안산 마미케어 프로젝트 확대와 워킹맘과 취약계층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보육시설 설치,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건설, 경증 치매환자 돌봄 센터를 신설하여 보호자들의 사회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분야는 다문화 지역인 원곡동을 중심으로 각국의 문화와 역사,음식을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매년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연예인을 초청 안산시민과 하나 되는 WE ARE FESTIVAL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관광분야는 대부도를 관광특구로 조성하고 대송단지 내 테마파크 화조원,연꽃정원,곤충농장을 만들고 스포츠센터와 반려동물전용공원 조성과 랩페스티벌 개최 등을 기획하고 있다.

교육은 공교육을 강화하고돌봄교실 대상자를 확대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 다양화,고교 무상급식,e-참고서 어플 개발을 통해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학교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 확대와 포켓도서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미세먼지 대책 전담부서 설치,경유차량 집중 관리와 안전분야 등을 발표하고 주차장 확대에 대해 차단녹지 지하에 주차장 건립,초지시민시장 지하에 2,000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 건립,주거지 인근 야간 학교 운동장 개방 등의 정책을 내 놓았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